
1. 무피투자란 무엇인가? 원금 없이 자산을 만드는 기술‘무피투자(無費投資)’란 말 그대로 내 돈(실투자금) 한 푼 없이 자산을 확보하는 투자 방식이다. 특히 꼬마빌딩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으로, 보통 매입가 = 대출 + 보증금 구조를 만들고, 여기에 리모델링을 통해 시세를 끌어올리는 전략까지 곁들여 초기 투자금 없이 자산을 확보하는 기법이다. 무피투자가 실현되기 위해선 빌딩 자체의 잠재력, 대출 가능성, 임차 수요 분석, 가치 상승 시나리오가 정교하게 짜여야 한다.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꼬마빌딩을 7억 원 대출, 3억 원 임차인 보증금으로 매입했다면, 투자자는 실질적으로 내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건물을 매입한 셈이 된다. 물론 여기엔 단서가 있다. 건물의 공실이 적고, 대출 심사가 원활하며,..

1. 공매란 무엇인가? 경매와의 차이부터 알고 시작하자공매는 세금 체납자, 압류 대상자 등에게서 국가가 강제 집행을 통해 자산을 환수하고 매각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는 법원의 경매와는 달리 입찰 기간이 길고, 권리분석이 비교적 간단하며, 잔금 납부 기한이 유연한 편이라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공매 상가는 매물의 희소성이 높고,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유찰이 반복될수록 입찰 최저가는 내려가며, 인기 없는 물건은 2~3회 유찰 후 반값 이하로도 낙찰이 가능하다. 다만, 유치권, 임대차 계약, 관리비 체납, 건축물 용도제한 등 현..